강아지 당근 먹어도 될까요?

강아지는 당근을 먹어도
될까요?

정답은 YES
얼마 전 당근 간식을 보면서 당근채소로도 바로 줘도
되는지 궁금증이 생겨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당근은 비타민 A,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예요. 당근의 어떤 점이
강아지에게 좋을까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당근은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간식으로 급여하기도 손색이 없습니다.
비타민 A의 효능은 시력 저하. 야맹증.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을 예방해 주며, 당근은 딱딱하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에게도 이갈이를 위해서
급여하면 이가 나면서
생기는 간지로움을 완하 시키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다이어트 용으로도 매우 좋은 음식인데요. 100g 당 30-40 kcal 정도로 열량이 매우 낮습니다.
살도 안찌고 사료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는 강아지들에게는 좋은 간식이 됩니다. 식이섬유 또한 충분히 함유되어 있어 장 기능을 향상해주고 묵은 변 배출을 도와줘서 변비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폐. 간. 신장 등 신체의 여러 장기에 좋은 작용을 하며 반려견 모질도 개선할 수 있어요.

급여 시 주의사항

- 강아지들은 간식을 먹을 때 한 번에 먹는 경우가 있어서 한 입 크기로 잘라서 급여해 주세요
질식의 위험이 있고 특히나 당근은 딱딱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근을 너무 많이 먹으면 비타민 A 중독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강아지 하루 식사량이 100g 기준이라면
당근 3g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가끔 당근에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급여 전 조금만 급여 후에 설사. 간지러움. 구토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확인 후 적당량을 급여해 주세요

급여방법

-쪄서 주기
생당근을 좋아하지 않는 강아지들도 있기 때문에 쪄서 주면 잘 먹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찐 당근의 경우 영양소를 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익혀서 급여할 경우 소화하기도 더 쉽기 때문에
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좋은 급여 방법입니다.
-당근 주스
당근은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며 반려견에게
갈아서 준다면 이런 효과를 주는 섬유질이 파괴되지만
생 당근으로 섭취할 때보다 영양소
흡수율은 더 높습니다.
-생당근
작게 잘라서 주거나 갈아 주는 등 생으로 줘도 좋습니다. 생당근은 영양소 파괴가 가장 적은 방법입니다.
단단한 식감으로 반려견이 씹을 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치석제거 효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