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상식

강아지 수면자세 잠자는 자세별 의미

댕댕이랑노마드 2023. 2. 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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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면자세 / 강아지 잠자는
자세별 의미

강아지는 작은 소리에도 정말 금방 깨곤 합니다.
강아지들은 주로 얕은 잠을 자기 때문인데요.
우리 강아지는 편하게 자고 있을까요?
평균 수면시간과 잠자는 자세별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평균수면시간
강아지는 하루에 12-14시간을 잔다고 합니다.
어린 강아지의 경우에는 18-20시간을 잔다고 하는데
우리 생각보다 하루에 정말 많은 잠을 자네요.


-옆으로 누워서 잔다.

강아지가 옆으로 누워서 네 다리를 쭉 벋고 자는 것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세일 거예요.
이는 강아지가 긴장을 풀고 주변 환경을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세입니다. 깊게 잠들어서
잠을 아주 잘 자고 있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자세로 잠을 잘 경우에는 느긋하고 여유로운
성향이 있지만 새로운 장소나 낯선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다른 자세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누워서 자는 강아지

야생의 강아지나 보호소에 사는 강아지에게서는
보기 힘든 자세일 수 있습니다. 이 자세는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강아지가 충분히 안정된 상황
이라고 느낄 때만 취할 수 있는 자세입니다.
스스로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주인과 신뢰감이
돈독하며 안정감 있다고 느낄 때 취하는
수면자세입니다.

-눈의 흰자가 보여요

강아지가 잠잘 때 눈의 흰자위가 보이고 몸이
늘어져 있으면 램수면 상태이며 건강상 문제가 아닌
주로 잠꼬대할 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강아지잠꼬대 하는 몸을 들썩들썩하거나 앞발을
달리는 것처럼 움직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강아지의 경우는 70%가 렘수면 상태로
얕은 잠을 자면서 꿈을 꾸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 몸을 웅크린 자세

이 자세 또한 마음이 편안하게 자는 것인데
주변 온도가 낮다고 느낄 때 몸을 말아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자세입니다.
야외에서 생활하는 강아지의 모습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이런 자세는 체온을 유지하고 몸을 보호하는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엎드려서 다리를 뻗은 슈퍼맨 자세

이런 자세의 경우 어린 강아지에게서 주로 보이는
자세이며 주변온도가 적당하고 관절이 유연해야
가능한 자세입니다. 팔다리가 짧고
둥글둥글한 체형의 강아지에게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체온을 낮추기 위해 배를 바닥에 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누워있는 표면이 주변 공기보다
상대적으로 시원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견주나 형제강아지를 껴안는 자세

이는 강아지가 어렸을 때부터 안전과 온기를 위해
형제들과 껴안고 잤던 일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개는 무리를 짓는 동물이며 견주 또한 무리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강아지가 껴안고 자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많은 견주들도 이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견주의 56%가 강아지 옆에서 잠을 자고
약 절반은 침대를 공유한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잠을 너무 많이 자는데 괜찮을까요?

많은 견주님들이 반려견이 잠을 너무 많이 자게 되면
심심하거나 우울한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며
반려견을 깨워서 산책을 나가거나 놀아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강아지들은 사람에 비해서 2배 정도
더 많은 잠을 자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상적인 강아지 수면시간 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고 있을 때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주셔야 체력 회복 및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수면자세 및 수면 자세의미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 숙면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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